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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6%' 성장...빅5 손보사들 '장기인보험' 경쟁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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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發 경쟁에 3년새 신계약보험료 2400억 급증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 경쟁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장기인보험 시장이 연평균 30%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손보사 전체 매출(원수보험료, 계약자에게 받은 총 보험료)이 소폭 성장하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메리츠화재가 수익성이 좋은 장기인보험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급성장하자 경쟁사들이 덩달아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주요 손보사(삼성·DB·현대·KB·메리츠)의 장기인보험 신계약보험료가 연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이전 역성장하던 장기인보험시장이 환골탈태 한 것. 또 주요 손보사의 전체 매출은 2017년 59조5516억원에서 2019년 63조5888억원으로 연평균 3.4% 성장에 그쳤다.

손보 빅5의 장기인보험 신계약보험료를 연도별로 보면 ▲2014년 4287억원 ▲2015년 4258억원(증감률 –0.7%) ▲2016년 4101억원(-3.7%) ▲2017년 4097억원(-0.1%)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손해보험 빅5 장기인보험 신계약보험료 추이 2020.06.16 0I087094891@newspim.com

2018년 (5163억원, 26.0%)부터 시장규모가 급격히 커졌고, 지난해에는 6503억원(25.9%)의 신계약 보험료를 빨아들였다. 올해도 1분기에만 1601억원을 기록, 연말까지 6000억원 이상의 신계약보험료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장기인보험은 암보험, 건강보험, 치아보험 등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보험 중 사람의 건강 등과 관련된 상품이다. 자동차보험보다 수익성이 우월하고 일반보험(기업보험)보다 접근성이 월등하다. 다만 판매를 위해 설계사조직을 확보해야 한다.

장기인보험의 급격한 성장은 지난 2017년 업계 5위였던 메리츠화재가 법인보험판매대리점(GA)과 협력, 이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수립하면서부터다. 이 전략으로 메리츠화재는 3년만에 5위에서 2위로 시장점유율을 키웠다.

메리츠화재가 치고 나가자 손보사들은 이듬해인 2018년부터 메리츠화재의 전략을 벤치마킹, 경쟁에 나섰다. 이에 관련 시장이 급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생명보험업계도 암보험이나 건강보험 등을 통해 올해부터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그간 집중했던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매력이 낮아진 탓이다. 이에 관련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는 관측이다. 종신보험은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사망보장을 받으려는 가입자가 줄었으며, 연금보험은 금리하락에 따라 보험사의 수익이 줄어 판매가 부진해졌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메리츠화재가 GA와 협력을 통해 장기인보험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성장하자 주요 손보사들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어 시장을 키웠다"며 "그간 이 시장에 집중하지 않던 생보사들도 종신·연금보험 판매 부진에 따라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관련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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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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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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