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외벽에 한국전쟁 70주년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불과 이틀 전 주한 미국대사관 건물 전면에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배너가 걸려 있었다(사진 아래쪽). 로이터 통신은 철거배경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를 못 마땅하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20.06.16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