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한밤중에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 60대 남성이 빠져 숨졌다.
14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아라뱃길 계양대교 인근 수로에 A(69) 씨가 빠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인아라뱃길 수로 모습[사진=인천시] 2020.06.14 hjk01@newspim.com |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만에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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