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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준,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21:05

최종수정 : 2020년06월12일 21:0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공영준(61)이 12일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권자 120명이 참여한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 대표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선수회 대표로 당선됐다.

2020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표로 선출된 공영준. [사진= KPGA]

올해 처음 창설된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의 대표로 선임된 공영준은 2021년까지 선수회 대표로 활동하며 시니어 선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스폰서, 골프장, KPGA 등과 소통하며 KPGA챔피언스투어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공영준은 "첫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의 대표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하지만 스폰서를 비롯해 골프장, 협회 등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KPGA 챔피언스투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 21세 때 골프 선수로 전향한 공영준은 199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1995년 '제2회 영남 OPEN'에서 우승하며 KPGA 코리안투어 1승을 기록했다.

2009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뒤에는 2011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 2015년 '골프존 채리티 제20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016년 '제6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대회', '제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 2018년 '제7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버드우드GC에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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