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수원 72번 확진자의 강원 동해시 동선이 확인됐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7일 지인차량을 이용해 동해시를 방문했다. 수원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10분~오후 1시까지 무릉계곡 쌍폭포를 다녀간 후 오후 1시~7시30분까지 삼척을 방문했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6.12.onemoregive@newspim.com |
오후 7시30분~9시 사이에는 증산해변에서 추암 촛대바위를 찾았으며 오후 8시30분쯤 CU동해추암해변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시는 수원 확진자와 삼척 하나로마트 교동점에서 접촉한 동해시민 4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수원 72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가족인 수원 70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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