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부천에 사는 서울 강남 '명성하우징' 50대 여성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부천시는 11일 심곡본동에 사는 A(58·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모습[사진=부천시] 2020.06.11 hjk01@newspim.com |
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 근무자로 지난 8일부터 오한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성하우징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확진자 B(69·여) 씨가 지난 5일까지 아르바이트를 한 곳이다.
부천시는 A씨의 집과 주변시설을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14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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