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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세대' 정우영 혼다코리아 회장 19년 만에 퇴임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7:09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7:10

혼다코리아 지분 5% 日혼다기연공업에 넘겨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혼다코리아는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9일자로 공식 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1976년 모터사이클을 생산하는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2000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에 올랐다. 2001년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수입차 업계에 발을 들였다.

정 회장은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된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다가, 지난해 6월 이지홍 자동차사업부 상무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주고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회장은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통해 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정 회장은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과 윤대성 전 수입차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연 수입차 1세대로 불려왔다.  

정 회장은 퇴임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혼다코리아 지분 5%를 일본 혼다기연공업에 넘겼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코리아는 혼다기연공업의 100% 투자법인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회장[사진=KAIDA]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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