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재구속 위기…취재열기 속 긴장감 흐르는 서초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법,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재용 영장심사
'이재용 구속' 피켓 vs "이재용 파이팅"…시민 엇갈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아침부터 25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만큼 8일 구속 갈림길에 놓인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취재 열기도 뜨겁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 안팎.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청사 밖에는 일찌감치 50여 대의 카메라를 포함한 약 100명의 취재진이 대기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조명, 지미집 등 각종 촬영 장비와 외신기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 청사 뒤편에는 취재 차량이 줄지어 주차됐고 이 부회장이 법원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찍기 위해 10여 대의 카메라도 청사 안에서 이 부회장을 기다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불법 경영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0.06.08 mironj19@newspim.com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1분 경 검정색 검찰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했다. 마스크를 한 채 차에서 내린 이 부회장은 다소 굳은 표정이었다. 남색 정장에 보라색 넥타이를 한 그는 양 옆 취재진의 질문에도 꼿꼿이 정면을 응시한 채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이 들어가는 단 몇 초 동안 '이재용 구속'이라는 피켓을 든 시민들과 "이재용 파이팅", "삼성 파이팅"을 외치는 시민들, 유튜버들도 양쪽에서 그를 바라봤다. 70여 명의 경찰들도 오전 9시40분 경부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청사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충돌이나 다른 소란은 없었다.  

이어 함께 구속영장심사를 받는 최지성(69)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김종중(63)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도 차례로 법원에 출석했다. 최 전 실장이 들어갈 때에는 "자유경제 응원한다"고 외치는 시민도 있었다.

이 부회장이 가장 최근 서초동 법원을 찾은 것은 올해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그룹 경영권 승계 대가로 뇌물을 건넨 혐의로 두 차례의 구속영장심사 1심과 2심, 대법원 판단을 거쳐 파기환송심이라는 네 번째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파기환송심 재판과 이후 매달 열린 속행 공판 당시에도 이 부회장이 출석하는 모습과 재판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을 취재하려는 취재진들과 삼성 측 해고자 등 일반 시민들로 법원 입구는 매번 붐볐다.

국정농단 사건 이후 이 부회장이 2년 4개월 만에 구속 위기에 놓인 만큼 서초동은 더더욱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