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음식점의 주방위생 상태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기배출장치인 주방 후드·덕트와 환풍기 등 시설을 교체하면 비용의 8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 광산구 청사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0.05.27 kh10890@newspim.com |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된 100㎡ 이하 소규모 중식당과 닭 요리 음식점 등 광산구의 일반음식점으로, 현지조사로 지원업소가 최종 선정된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광산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2일까지 광산구청 식품위생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 상태 개선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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