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사람은 안 움직여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화물로 버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물 수송 수요 느는데 공급은 감소...화물운임 강세
실적 개선 긍정적 전망 잇따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생존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대형항공사(FSC)들이 화물 수송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국제선 여객 운항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수송 확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한항공A330여객기 화물 [사진=대한항공] 2020.03.15 iamkym@newspim.com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화물 운송 공급 확대"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화물 운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여객기의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 운항 확대를 검토 중이다.

코로나19로 대부분 항공사들이 여객선 운항을 중단한 반면, 의료품·방역용품 등 화물 운송 수요는 늘어나면서 오히려 공급이 부족해져서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여객사업 수송실적이 29.5% 감소했음에도, 화물사업의 수송실적은 오히려 3.1% 증가했다. 지난 2018년 기준 항공화물 수송실적 전 세계 6위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분기부터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화물기만으로는 부족해서 벨리 카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운항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전 세계 직항편이 상당 부분 중단되면서 환승 화물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지난 4월 화물 수송톤수가 오히려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중국노선은 전년 동기대비 13.6%, 유럽노선은 15.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모바일·디스플레이 등 IT 제품 60%, 자동차 부품 61%, 의류 27% 등 수송 매출이 증가하며 화물부문 총매출이 106%나 급증했다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줄어서 화물 운송의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다만 여전히 각국의 하늘길이 막혀있어 무한대로 공급을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2019.12.26 tack@newspim.com

◆ 화물운임 강세...실적 개선 긍정적 전망

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운송 수요 증가 영향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 증가와 공급 축소에 따른 화물운임 강세 영향이 크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4월 아시아-미주노선 운임은 톤당 6.67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0%, 유럽노선 운임은 5.31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8% 상승했다. 현재 운임 역시 과거 항공화물 호황기였던 2010년과 2017년도의 고점보다도 20%~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화물 운송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희망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도 "코로나19로 인적 이동은 없으나, 화물은 계속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늘어난 방역물자 및 생필품이 항공기로 이동하면서 대한항공의 2분기 화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한 1조46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 봤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화물 수요는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중심으로 양호한 상태로 운임 급등 조짐이 있었다"며 "이와 같은 상황은 글로벌 항공사들 가운데 화물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국내 FSC들에는 수혜"라고 분석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