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의 올해 제1회 추경이 본예산보다 17.23% 늘어난 6079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제280회 완도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최종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
완도군 청사 전경 [사진=완도군] 2020.04.21 yb2580@newspim.com |
1회 추경은 2019회계연도 세계잉여금과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국·도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일반회계는 본예산 5035억원 보다 870억원이 늘어난 5905억원을, 특별회계는 23억원이 늘어난 17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본예산 확정 후 변경되거나 신규로 확정된 국‧도비 보조사업 등 법정의무경비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 경비, 민생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확대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147억원 △어촌뉴딜 300사업(6개소) 145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24억원 △도서 쓰레기 정화 운반선 건조 14억원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22억원 △청년센터 건립 13억원 △재난재해관리 스마트 드론 운영 8억원 △소규모 주민 불편 처리사업 23억원 △코로나19 완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억원 △지방어항 보수보강사업 10억원 △코로나19 소상공인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금 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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