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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5월 수출 348.6억달러 23.7%↓…무역수지 4.4억달러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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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급감·조업일 부족…두달째 20%대 급감
반도체, 18개월 만에 전체·일평균 수출 모두 플러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5월 수출이 1년 전보다 24% 가량 줄었다.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 제조장비를 포함한 자본재 수입이 증가하는 등 국내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활동으로 무역수지는 4.4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적자를 기록한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348.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감소했다. 수입액은 344.2억달러로 1년 전보다 21.1% 줄었다. 무역수지는 4.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두달 연속 20%대 급감…무역수지 한달만에 흑자전환

산업부는 "5월 수출은 글로벌 수요가 급감했고 조업일도 1.5일 부족한 이유로 감소했지만 반도체·컴퓨터 등 수출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한달만에 흑자로 전환했다"며 "4∼5월 부진은 우리 수출의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수입국의 경기 회복시 반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수요 급감, 조업일 부족(-1.5일) 등으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내림세가 이어졌다. 첫 마이너스 기록한 3월까지 포함하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감소폭은 4월 25.1%보다 소폭 개선됐다.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플러스로 전환됐고 바이오헬스와 컴퓨터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데 따른 것이다.

무역수지는 1개월만에 4.4억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5월 수입은 21.1% 줄었지만 반도체 제조장비(167.8%)를 포함한 자본재 수입은 9.1%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국내 기업들의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출 상대국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29.3%, 유럽연합(EU) 25.0%, 아세안 30.2%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대 중국 수출은 2.8%가 줄며 한 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4.0% 증가해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산업부는 대중 수출이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복귀한 것과 같이 미국 등 다른 국가도 사태가 진정되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 내다봤다.

또한 이번달 수출이 급감한 자동차(-54.1%), 차부품(-66.7%), 섬유(-43.5%) 등은 경기 변동에 민감한 품목들로 주요 수입국의 경제가 정상화될 경우 수출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 반도체, 18개월만에 총·일평균 수출 모두 플러스 전환

산업부는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들이 올해 반도체 시장규모에 대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은 크게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출은 비대면 경제활성화에 따른 서버·PC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18개월만에 총수출 7.1%, 일평균 14.5% 증가하는 등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KIST 연구진이 개발한 '나노 자성구조체인 스커미온을 이용한 초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 실물사진. [제공=KIST] 2020.03.27 swiss2pac@newspim.com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산업인 컴퓨터·바이오헬스·의약품·화장품 등의 성장세도 지속됐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국내 방역제품·의약품에 대한 선호지속으로 바이오헬스 수출은 59.4% 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비대면 경제활성화에 따른 컴퓨터와 홈코노미 증가로 인한 가공식품, 진공청소기 등의 수출이 각각 82.7%, 26.6%와 33.7%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한국의 경제와 수출은 세계 주요기관으로부터 안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6월초에는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해 수출기업들과 지역의 수출애로를 발굴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교역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신성장산업인 비대면·홈코노미·K-방역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신뢰성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글로벌 벨류체인(GVC)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엿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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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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