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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검찰 트집엉뚱" vs 이재명 "손가락 아닌 달 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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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 아닌 문빠가 이 지사의 정치생명을 끊으려고 했다고 주장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손가락이 아닌 달을 봐야 한다며 논점을 제대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점검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0.05.27 zeunby@newspim.com

이 지사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실체적 진실이 아닌 절차적 정의를 말했다"라며 "한명숙 전 총리의 유무죄가 아닌, 검찰의 위증교사 증거 은폐 마녀사냥 범죄와 피고인의 헌법상 재판받을 권리에 관해 말한 것을 교수님이 모를 리가 없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지사는 한 전 총리의 1심 재판에서 검찰의 위증교사가 있었다는 검찰 측 증인의 진술에 "공익의무로 피고인에 유리한 사실도 밝혀야 할 검찰의 증거조작은 있을 수 없는 인권침해이자 헌정질서 교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으로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을 기소 재판에 고통받으며, 추징금 때문에 통장의 수십만원 강연료조차 압류당해 구차한 삶을 강제당하는 한 전 총리님에게 짙은 동병상련을 느낀다"라며 "유죄의심의 강력한 증거였을 법정증언이 검사가 교사한 위증이었다는 증언이 잇따른다. 최종결론은 알 수 없지만 한 전 총리님이 재심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검찰개혁과 한 전 총리 재심운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이 지사의 정치생명을 흔들고 있는 것은 검찰이 아닌 문빠라며 "검찰은 그냥 경선에서 도지사님을 제끼는 데에 이해가 걸려 있던 전해철씨에게 고발장을 받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때 도지사님 기소 안 했으면 문빠들이 검찰 가만 놔두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도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검찰이 아니라 법원이었다"라며 "갑자기 도지사님 정치생명을 끊으려 했던 사람들은 놔두고 엉뚱하게 검찰 트집을 잡냐"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진 전 교수의 이와 같은 발언에 "교수님 말처럼 검찰이 의지도 생명도 없는 꼭두각시가 아니다. 의지에 반하면 인사권자에게도 저항하는 것이 검찰이다"라고 반론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규제개혁당 시·도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공정사회와 규제개혁'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규제개혁당은 각 시·도당의 창당발기인대회를 통해 각지역의 위원장을 선임하여 주요 시·도당(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별 각 1천명 이상의 당원을 모집완료하고 3월 초 창당 할 계획이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그는 "한 전 총리나 조국 전 장관의 유무죄를 떠나 검찰의 증거조작과 마녀사냥이라는 검찰의 절차적 정의 훼손에 나도 같은 피해입고 있다"라며 "검찰은 진실을 규명해 죄지은 자를 벌하고, 죄 없는 자의 무고함을 밝힐 의무가 있고 그럴 권한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의 생김새보다 손가락이 더럽다고 말하고 싶은 교수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일부러 헛다리짚은 척하는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라며 "교수님에겐 손가락이 중요하겠지만 누군가에겐 달이 더 중요하다. 가는 길 바쁘더라도 달을 지적할 땐 달을 논하면 어떻겠나"라고 마무리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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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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