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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홍영표·송영길과 연쇄회동…당대표 출마 발표 '초읽기'

기사입력 : 2020년05월26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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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는 완주의사·송영길은 이낙연 출마시 불출마
"당권 출마로 굳어진 듯, 조만간 결정 내리지 않겠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의 당권 도전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당대회 출마가 거론되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24일에는 송영길 의원과 만나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우원식 의원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18일 광주에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다. 시일을 오래 끄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만나 출마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마지막 정지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2020.05.06 kilroy023@newspim.com

이 자리에서 홍영표 의원은 자신의 출마 의사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1년 전 당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을 언급하며 불출마를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대선은 2022년 3월 9일이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는 대선에 출마하려면 1년 전인 2021년 3월 9일부로 물러나야 한다. 사실상 7개월짜리 당대표다. 이 위원장 불출마를 권유하는 측에서는 당대표 보궐 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등 등 지도부 체제에 혼란을 주된 논거로 삼고 있다.

반면 송영길 의원은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설 경우 출마 의사를 접겠다는 입장이다. 송 의원은 지난 19일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당의 신망을 받는 이낙연 전 총리의 여러 가지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 출마를 권유하는 쪽에서는 수평적 리더십 시험대가 없었다는 점을 꼽는다. 현재 맡고 있는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직책으로는 대선주자 지지도 유지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당대표에 도전해 177석 거대 여당을 이끌 수 있다는 리더십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위원장과 가까운 민주당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전 총리의) 당권 출마 결심은 늦어도 내달 중순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중진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로 방향이 굳어질 것 같다"면서도 "이 전 총리가 곧 결심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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