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위해 최선"
조복연 신임 병무청 차장 [사진 = 병무청] |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는 25일부로 병무청 차장에 조복연(56) 입영동원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화순 출신인 조 신임 차장은 전남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복연 신임 병무청 차장 [사진 = 병무청] |
조 차장은 198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병무청에서 사회복무교육과장, 정보관리과장, 동원관리과장, 병역조사과장, 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다.
조 차장은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 및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 도입', '입영 전 병역진로 설계사업',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결정 시스템 구축' 등 병무행정 혁신 주요사업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입영동원국장 보직을 맡아 왔다. 신중하고 온화한 성품에 리더십과 정책판단력을 겸비했다는 내부 평가를 받는 등 인망이 두텁다.
조 차장은 "급변하는 안보·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존의 제도나 선례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3년 전라남도 화순 출생 ▲전남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사학과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 ▲병역자원국 병역조사과장 ▲경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 ▲입영동원국장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