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에서 송포항을 거쳐 성천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주말마다 수백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하고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변산마실길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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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에서 송포항을 거쳐 성천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만개한 데이지꽃 모습[사진=부안군청] 2020.05.21 lbs0964@newspim.com |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화하는 데이지꽃은 유쾌함, 휴식, 사랑스러움, 낙천, 풍부 등의 꽃말을 갖고 있어 가족과 연인사이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하얗게 핀 꽃들은 푸른 바다와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데 최적의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변산마실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고사포해수욕장과 격포수산물시장, 궁항마을, 모항해수욕장, 곰소젓갈단지 등 변산마실길 주변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