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므누신·파월 침체 장기화 경고에 국채 금리 하락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06:16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06: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급등했던 미국 국채 금리는 19일(현지시간) 경제 양대 수장의 침체 장기화 경고로 하락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상원 증언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정도에 그치면서 금리 하락은 제한됐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0.689%로 3.9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157%로 1.6bp 내렸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11%로 3bp 하락했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길어질 경우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를 비롯해 경제 침체 장기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파월 의장은 유동성의 범위를 추가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려하고 있다며 의회는 미국인들의 지불 불능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찰스슈와브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파월 의장은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며 "시장에서 반응이 없는 것은 아마도 그가 새로운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200억달러 규모의 2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빌 머즈 채권 본부장은 "수십 년 만에 이뤄지는 20년물 입찰은 충분한 양의 수요에 부합해야 한다"며 "이는 추가 금융 옵션을 제공하고 장기물에 좀 더 적극적인 일부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준다"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5.20 mj72284@newspim.com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