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중등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블렌디드 러닝(혼합 수업)을 이달 22일까지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사진= 뉴스핌DB] 2020.05.19 jungwoo@newspim.com |
도교육청이 예시로 제시하는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 방법은 크게 △학년별 격주·격일 등교 △학년별 교실 교차 사용 △한 학급 두 교실 분산 배치 △오전·오후 운영 △학년별 전일제 원격수업 △자유학기활동 원격수업 등이 있다.
그렇지만 학교별로 공동체 의견 수렴과 합의 과정을 거쳐 자율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별 수업 운영 방법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등교수업 시작 뒤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 학습 도구 활용 안내 자료를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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