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숲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숲 조성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2020.05.14 jungwoo@newspim.com |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교육청 북부청사 전면 광장(9200㎡)에 13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공조경을 최대한 배제하고 숲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이에 따라 △느티나무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바람길 숲 △경기북부의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구상나무 길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로 구성한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 숲 △도봉산과 천보산 등 청사 주변에 자생하는 쪽동백 산사나무 등이 있는 녹음 숲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향기 숲으로 공간 배치를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식재한 수목이 자리를 잡고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이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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