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금융위 간부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버튼을 눌러 1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손병두 부위원장도 15일 100만원 기부를 마쳤다.

또한 금융위 국장급 이상 간부들도 기부를 선택하거나, 또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자체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미 주요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기부를 선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고위 공무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참여했다. 한국투자공사(KIC) 역시 이날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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