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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키즈 국제모델대회 10월로 연기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3:24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3:24

코로나19로 5개월 연기해 꽃섬으로 변신한 자라섬서 개최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자라섬에서 열릴 예정인 '럭셔리브랜드 키즈모델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0월로 일정을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가평홍보대사이자 한국키즈모델 겸 아역배우로 활동중인 신아린 어린이 소속사(LBMA STAR)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모델대회는 당초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자라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인해 대회일정을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로 5개월 연기해 추진된다.

세계최초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15개국 전문 톱 모델과 키즈모델들이 자라섬 남도에 집결돼 지역브랜드 광고모델을 찾게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는 23일과 24일 지역 농·특산품 및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사전 화보 및 영상 촬영을 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자라섬은 지난해 꽃길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벌여 봄과 가을에 13종의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하면서 평일 1500여 명, 주말 1만여 명이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여는 캠핑, 축제, 재즈의 섬에서 꽃 섬으로 재탄생 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라섬은 지난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축제가 이어오고 2008년 가평 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를 통해 캠핑메카로 자리 잡는 등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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