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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정우성·이정재와 한솥밥

기사입력 : 2020년05월18일 11:12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11:17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아티스트컴퍼니가 배우 임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그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원 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임지연이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 원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08 dlsgur9757@newspim.com

김병선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임지연은 진지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다. 겸손함을 유지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게 훨씬 많은 임지연이 무궁무진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의 새 둥지가 된 아티스트컴퍼니는 연예계 대표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가 2016년 공동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출범 당시 정우성이 대표, 이정재가 이사직을 맡았으나 2017년 12월부터 정우성 역시 이사직으로 전환했다. 현재 두 사람을 비롯해 고아라, 고아성, 김의성, 박소담, 배성우, 염정아, 이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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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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