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에 대한 1차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컨설팅에서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컨설팅 서비스가 지원된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현장컨설팅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5.14 lbs0964@newspim.com |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일 2020년 선정사업 지자체 8개소 담당자들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 선정사업 지자체 8개소를 4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종합컨설팅위원 3명을 선정,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1차 현장컨설팅 대상지로 가장 먼저 진행된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의 경우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컨설팅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환주 남원시장이 예루원에서 대상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핵심사업인 문라이트파크 조성예정지인 구)비사벌콘도 부지와 사랑의 종 설치 대상지인 사랑의 광장,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현장 등을 답사하고, 춘향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1차 컨설팅에서 컨설팅 위원들은 남원관광지 리플러스 사업 전체 대상지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공통적인 의견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문라이트파크 내 미디어아트 설치관련 차별화된 공간 활용방안과 콘텐츠 구축방안, 사랑의 종 설치에 있어서 스토리텔링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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