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 학원강사에게 감염된 고교생의 친구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4일 미추홀구에 사는 고3 A(18)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핌] 인천 미추홀구 운동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인천 미추홀구]2020.05.14 hjk01@newspim.com |
A군은 이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B(18)군과 같은 학교 친구다.
B군은 지난 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학원에서 확진 강사 (25)로부터 수업을 들었다.
B군의 어머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군 등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
인천의 확진 학원강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중고생 9명과 학부모 등 성인 5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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