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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예술회관, '국악과 트롯 앙상블'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1:23

최종수정 : 2020년05월13일 11:23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 문화예술회관이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국악과 트롯의 앙상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도민요에서부터 흘러간 옛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악과 트롯의 앙상블 포스터 [사진=목포문화예술회관] 2020.05.13 kks1212@newspim.com

만 19세 이상의 목포 시민과 인근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1기와 2기 각 30명씩 총 60명을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1기(6월2일~7월31일)와 2기(8월4일~10월30일)로 나눠 실시되며, 매주 화·금요일 오후 7시에 목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백성숙 목포시 문예시설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사업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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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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