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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美 감염자 124만여명 ..전세계 확진자는 380만명 넘겨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05:18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05:1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코로나19(COVID-19) 환자가 7일(현지시간) 38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내 확진자는 124만명에 달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백24만5천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인한 사망자는 7만5천54명으로 나타났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줄어든 23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의 신규 사망자는 최근 하루 23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미 해군 소속 장병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 시이트 캡쳐]

CNN은 소식통을 인용, 이 장병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가족들의 근접 거리에서 시종처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코로나19 증세를 보인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렉 아보트 텍사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해군 장병의 확진 판정이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그 이후) 나는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자신은 백악관 지원 근무하던 해군 장병과 접촉이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3백81만5천561명이고 사망자는 26만7천469명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스페인(22만325명), 이탈리아(21만5천858명), 영국(20만7천973명), 러시아(17만7천160명), 프랑스(17만4천339명), 독일(16만9천15명), 터키(13만3천721명) 순으로 집계됐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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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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