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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선정…국비 1억5000만원 확보

기사입력 : 2020년05월03일 08:56

최종수정 : 2020년05월03일 08:56

[단양=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양개빛터널 ▲온달관광지 등 관광지는 이미 SNS 등을 통해 인증샷을 뽐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단양군] 2020.05.03 cosmosjh88@newspim.com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사)단양군관광협의회의 단양 오고(5GO) 미션투어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공모사업 12곳에 최종 포함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협의회는 국비를 포함한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하반기쯤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오고 미션투어는 군 전역을 관람하며 '보GO', '먹GO', '사GO', '자GO', '즐기GO' 등 다섯가지 미션 중 세 가지 이상을 선택 투어한 뒤 인증샷 또는 방문 후기를 남기면 미션을 완료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션 수행을 완료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단양은 미션투어에 최적화된 체류형 관광도시로 지난해 1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지역 명소를 찾았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양개빛터널 ▲온달관광지 등 관광지는 이미 SNS 등을 통해 인증샷을 뽐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패러글라이딩, 단양호 유람선,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즐길거리와 황토 마늘을 재료로 한 향토 먹거리가 가득한 단양구경시장,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로 만든 기념품과 청결한 숙박업소들은 단양 관광의 만족감을 더하는 요소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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