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 1일 낮 12시30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신림보건지소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현재 북동 방향인 호월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과 경북 울진군, 울진소방서가 산불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8대, 진화장비 5대, 특수진화대 8명, 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 울진군 공무원 등 293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소방서 진화대는 호월2리 용재마을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이날 산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빈집1채와 농가 창고 1동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2020.5.1.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