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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美 확진자 1백만명 넘어서..트럼프 "하루 5백만건 조사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5:09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5:09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28일(현지시간) 1백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97만9천77명에서 1백만3천625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5만7천812명으로 집계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하루 사이 신규 사망자는 335명이었다고 밝혔다. 뉴욕주 의 신규 사망자는 최근 3일 연속 300명 선을 유지했다.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는 지난 8일 799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600~7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17일이후 500명 선으로 내려갔고,  20일 이후엔 400명대를 유지해왔다.

[ 미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 사이트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미국은 하루에 5백만 건의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더 많이, 더 낫게 검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언론들은 불평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아무리 일을 잘해도 그들은 우리가 잘한다고는 결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백악관도 홈페이지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응 확대 계획을 공개한 와중에 미국이 검사에서 한국을 추월했다'는 워싱턴이그재미너의 전날 기사를 게재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3백9만1천14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23만2천128명), 이탈리아(20만1천505명), 프랑스(16만6천36명), 영국(16만2천350명), 독일(15만9천239명), 터키(11만4천653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감염자가 급증한 러시아가 9만3천558명으로 이란을 제치고 8번째에 올랐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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