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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호재·악재 혼재 속 상승...WTI 2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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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시장에 부채와 기업 어닝 악재와 코로나19(COVID-19) 봉쇄 완화 및 경기부양 호재가 혼재된 가운데 28일 세계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계 대형 은행 HSBC의 1분기 세전 이익이 코로나19 확산과 유가 폭락에 따른 대출 손실로 반토막나고 석유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순익이 80% 가까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일시 증시를 끌어내렸으나 오래 가지 않았다.

주요국들이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를 지속하고 있고,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정책회의를 앞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특히 유럽증시에서 UBS의 실적 호재로 유럽 은행주들이 4% 뛰고 있으며, 이탈리아 국채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S&P)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강등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투자 등급으로 유지한 데 따른 안도감에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수 개월 간 시장에 급격한 변동성을 초래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기 시작하는 신호가 나와 변동성도 줄었다. 이에 따라 월가의 공포지수로 알려진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은 30일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인하하고 대규모 채권 매입에 나섰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추가로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투 란 응우옌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중앙은행들은 상대적으로 확장 정책에 나섰다. 모두 자산 매입 규모를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늘렸고 금리도 최저 수준"이라며 "따라서 단기 내 각국의 통화정책은 현행으로 유지돼 외환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도 금리를 다시 마이너스로 인하하지 않아, 스웨덴 크로나가 미달러 대비 0.5% 오르며 1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CB 또한 금리를 추가 인하하거나 양적완화를 확대할 여지가 별로 없다.

국제유가는 폭락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유럽장에서 일시 20% 폭락했다. 미국 최대 ETF인 US 오일 펀드(USO)가 원유 선물 근월물인 6월물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에 교란을 일으킨 탓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낙폭이 4.7% 수준에 그쳤지만, 여전히 배럴당 19달러를 밑돌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19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생산 효율성이 가장 높은 산유국들조차 수익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유가가 폭락하면서 석유통화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미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와 노르웨이 크로나는 0.2%, 러시아 루블은 0.4%, 브라질 헤알과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1% 각각 하락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2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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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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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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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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