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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드론으로 평양에 전단 살포' 탈북단체 주장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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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발표 없는 北, '김정은 유고 징후' 관측에는 "원래 자주 안 한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8일 소형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평양 시내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한 탈북민 단체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지난 9일 '북한 민주화 운동' 단체가 드론을 띄워서 평양에 삐라(대북전단)를 뿌렸는데 북한 반응이 없다"고 말하자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 "관계 당국에서는 그런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일부 매체를 통해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9일 파주에서 드론 1대를 평양으로 보내 대북전단 1만여장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01차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4.28 leehs@newspim.com

김 장관은 아울러 '최고지도자의 재가가 필요한 북한 당국의 인사 발표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과 연계하는 것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 장관은 윤 의원이 "(최근) 북한 매체 보도를 보면 인사에 대한 게 없다"며 "지난 11일 이후 누굴 전보하는 등의 소위 김정은이 결재하는 건이 없다"고 말하자 "인사를 그렇게 자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장관은 "지난 11일 당 정치국 회의에서는 후보위원을 비롯해 인사가 결정됐다"며 "다음날에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대한 최근 북한 매체의 보도가 없는 것에 대해서도 "김 위원장을 비롯해 북한 인사들 동정은 매일매일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올해 들어서만 21일, 19일이라는 미식별 기간이 있었다"며 "17일째 (식별이 안되는 걸) 특이한 동향으로 해석하기는 부족하다"고 했다.

김 장관은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올해 (북한 내부에서) 취소된 행사가 많다"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객 규모가 축소된 부분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 내 특이동향이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특이동향이 없다고 판단했을 때는 기술정보까지를 포함한 종합적인 정보역량을 충분히 가동한 결과"라며 "통일부는 통일부대로 공개 활동을 비롯한 정보 분석 분야가 있다. 또한 다른 외교안보 부처의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NSC에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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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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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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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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