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제8회 소통 글판 문안 공모 최우수작에 빛가람동 서권희 씨의 창작 문안 '푸른 숲, 맑은 공기 가슴 설레는 흙 내음 미래 에너지수도 나주입니다'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올 상반기 소통글판 문안 공모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부문 입상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권희씨 [사진=나주시] 2020.04.28 yb2580@newspim.com |
소통글판은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 희망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나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감성 메시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권희 씨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나주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나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의 희망 에너지수도 나주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빛가람동 김채현 씨의 '나만 하는 말은 고통이 되지만 함께 하는 말은 소통이 됩니다', 장려상은 빛가람동 이경숙 씨의 '어디에서나 봄은 오지만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곳은 나주입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정작은 내달 금남동, 영산동,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목사고을시장, 남평읍 복지회관 5개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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