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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3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4월28일 08:57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08:57

ESG 위원회 중심 ESG경영 실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금융그룹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limate Change 2019'에서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들에 기업의 주요 환경 정보를 평가,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평가지수 명칭이다.

KB금융은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외 이사진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금융 본사 [사진=KB금융] 2020.04.28 milpark@newspim.com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책임은행원칙'의 서명기관으로 가입했다. 'UNEP FI 기후공동협약'에 참여해 글로벌 31개 기관들과 탄소 집약적인 사업을 줄이고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녹색 투자 분류체계'를 은행 심사 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UNEP FI, EU Taxonomy 은행 가이드라인 개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선도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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