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2022년 KB생명·푸르덴셜생명 통합 고려"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17:10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07:27

이창권 전략총괄 부사장 "1~2년 정도는 독립적 운영…이후 통합 고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금융그룹은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을 오는 2022년 이후로 고려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푸르덴셜생명 사옥 [사진=푸르덴셜생명] 2020.04.16 tack@newspim.com

이창권 KB금융그룹 전략총괄(CSO) 부사장은 23일 1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합병은 1~2년 정도 독립적으로 운영한 이후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푸르덴셜생명 인수 후 경영전략에 대해 "영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푸르덴셜 생명의 경영철학이 훼손되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B금융그룹의 안정적인 편입을 위해 자원과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현재 푸르덴셜생명 직원을 포함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조직안정과 시너지 강화 방안, 전산개발 등 주요과제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의 인위적 구조조정을 지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사장은 또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과의 통합이 이뤄질 경우 시너지 창출 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생보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갖춘 푸르덴셜생명과 최대 고객 기반을 가진 KB금융이 만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