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는 없다며, 김 위원장이 괜찮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정확히 말할 수는 없다"고 답한 뒤 "지금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며, "나는 단지 그가 괜찮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다며, "아마도 머지않은 미래에 듣게 될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손짓을 하고 있다. 2020.04.21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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