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두부·생면' 앞세운 풀무원, 부진 털고 해외 사업 '30년 숙원' 이룰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시장, 두부·생면 인기에 적자 벗어날 듯
중국, 2월 기준 흑자 전환...베트남도 반응 좋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풀무원이 오랜 숙원이었던 해외 사업에서 반전을 일궈내고 있다.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오랜 기간 이어온 부진을 일부 해소한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해 미국, 중국 등 해외 식품사업에서 총 3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991년 미국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30년 가까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주력국가인 미국, 중국 등에서 수익을 눈에 띄게 개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0.04.27 oneway@newspim.com

◆ 미국 시장 적자 개선 가속...내년 흑자 전환 '가시화'

풀무원의 해외시장 주력 제품은 두부, 김치 등 신선식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생면 등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6년 두부 기업 '나소야'를 인수한 뒤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식물성 단백질 트렌드가 확산되는 등 현지 인식이 개선되고 있어 연간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부 생산이 안정화되며 이익률 개선에 진전이 있었고 지난해 4분기까지 미국 전역에서 워터팩 두부의 가격이 인상된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두부가 신선식품임에도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는 등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리미엄 생면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에 진출한 지 4년만에 매출 3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015년 시장에 처음 뛰어든 이후 6배 가까운 증가세다.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짜장면, 데리야끼볶음우동 생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풀무원 미국 아시안누들 매출 추이 [사진 = 풀무원] 2020.04.27 oneway@newspim.com

◆ 중국도 눈에 띄게 실적 개선...베트남 반응도 "OK"

중국에서도 두부와 생면, 파스타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파스타의 인기가 증가하며 지난 2월 기준 영업익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사업 법인을 신설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근무했던 손문섭 상무를 베트남사업부장으로 영입하고 사업 초기 기틀을 닦고 있다.

법인 설립 전에는 국내무역형태로 수출도 이뤄졌다. 하노이 현지 유통업체인 K마트에 진출해 30개 매장에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생면 제품과, 떡볶이 등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풀무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 현지 박람회나 포럼 등에서 반응이 좋았다"며 "베트남을 필두로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