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과위원회 두고 1개월간 활동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15 총선에서 3석 확보에 그친 국민의당이 당을 수습하고 재건살 혁신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직접 맡는다.
국민의당은 26일 창당 정신을 구현하고 총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당 체제정비 및 혁신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0.04.17 pangbin@newspim.com |
혁신준비위는 ▲4·15 총선 평가 및 향후 당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당 체제정비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 수정보완 ▲공약추진을 위한 대국회전략 수립을 목표로 약 1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장은 안철수 당대표가 겸임한다.
산하에 ▲총선평가위원회(위원장:정연정) ▲당 중장기발전전략위원회(위원장:최병길) ▲정책공약추진전략위원회(위원장:권은희, 이지문(외부)) ▲조직강화전략위원회(위원장:구혁모) ▲정당혁신전략위원회(위원장:김경환), ▲당 체제정비위원회(위원장:이태규) 6개 분과위원회를 뒀다.
국민의당은 "혁신준비위가 활동기간동안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수행방안 마련과 본격적인 실행에 방점을 두고 운영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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