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총선 당선자들이 25일 오후 2시 시당에서 당선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부산 총선 당선자들이 25일 오후 시당에 모여 부산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미래통합당 부산시당]2020.04.25 news2349@newspim.com |
서병수, 조경태, 이헌승, 김도읍, 장제원, 황보승희, 안병길, 김희곤, 박수영, 김미애, 백종헌, 이주환, 전봉민, 정동만 당선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때 약속했던 부산해양특별시 추진 및 부산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우선 부산경제살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판단하에 여·야 당선인 합동으로 부산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다음달 중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무너진 부산의 소상공인, 서비스업 지원책 마련, 생태계 복원을 위한 법안 마련에 전력할 수 있도록 추후 당선자들을 포함한 시당 차원의 위원회도 구성해 부산경제살리기 행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관련 사안은 시당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김미애 해운대을 당선자가, 간사는 이헌승 부산진구을 3선 당선자가 각각 맡기로 했으며, 세부인선은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선대위 간부 50여 명이 모여 부산선대위 해단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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