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도서 벽지 근무 교직원들의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수업결손 최소화,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 지원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2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교직원들이 PC뿐 아니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시간으로 회의 또는 세미나 자료를 공유하고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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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화상회의 시스템 [사진=전남교육청] 2020.04.24 yb2580@newspim.com |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회의 대신 온라인 화상회의가 자주 열리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전남도교육청 화상회의시스템은 보안장비 및 암호화 기술을 반영해 안정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에서 각급 기관 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자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보안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