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유가 따라 이틀 연속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01:29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01: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 지표 부진 털고 강세
"2021년 실적으로 관심 옮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지정학적 우려와 미국의 감산 전망으로 유가가 오르면서 유럽 증시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의 전광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걸렸다. 2020.04.08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55.98포인트(0.97%) 상승한 5826.6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8.76포인트(0.95%) 오른 1만513.79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39.20포인트(0.89%) 상승한 4451.00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3.10포인트(0.94%) 오른 333.24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 부진을 외면하고 상승하는 유가를 바라봤다. 장중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30%가량 뛰며 증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IHS마킷은 4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종합 구매관라지자수(PMI) 예비치가 13.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서비스업 PMI는 같은 기간 11.7에 그쳐 역시 사상 최저치로 집계됐으며 제조업 PMI는 33.6을 기록했다.

삭소마켓의올리비에 콘제오웨 외환 트레이더는 로이터통신에 "이러한 무반응은 시장이 현재 지표에 면역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관심은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악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책과 다양한 출구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속젠의 로널드 캘로얀 유럽 주식 수석 전략가는 "시장은 이미 2021년을 보고 있다"며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부양책은 기업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유동성과 신용 위기 없이 지나가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니레버의 주가는 1분기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소식에 1.79%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8% 내린 1.081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48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0.422%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