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토크 45.9kg·m...100km/h 가속 4.9초
확장된 허니콤 그릴·19인치 JCW 경합금 휠 적용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는 '미니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니 JCW 클럽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최대토크는 45.9kg·m이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미니(MINI) JCW 클럽맨 [사진=MINI 코리아] 2020.04.23 iamkym@newspim.com |
이와 더불어 스포츠 서스펜션뿐만 아니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가 장착됐다. 미니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전면부에는 한층 커진 허니콤 그릴이 배치됐다. 이는 향상된 엔진 출력을 위해 추가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및 재설계된 커다란 냉각 공기흡입구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또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으며 JCW 스트라이프 및 JCW 로고가 곳곳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각진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미러캡, 19인치 JCW 경합금 휠, 풀 LED 구성의 유니언잭 후미등, 테일 파이프 및 범퍼 등을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특히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차량 색상은 JCW 전용 컬러인 레벨 그린(Rebel Green)을 포함해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썬더 그레이(Thunder Grey) 등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7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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