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부평지하던전'이 제1회 롯데호러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롯데컬처웍스가 밝혔다.
'부평지하던전'은 좀비 항체 보유자가 된 욕쟁이 청소 아줌마가 장수 고시생 딸과 함께 항체를 팔아 한탕 벌기 위해 좀비 소굴이 된 부평지하상가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롯데컬처웍스] 2020.04.23 jjy333jjy@newspim.com |
심사를 맡은 정범식 감독은 '부평지하던전'에 대해 "관습적인 상업 영화계에선 보기 드문 상상력으로 좀비 소재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롯데컬처웍스는 4월 시상식을 개최해 '부평지하던전' 임서후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부평지하던전'은 '곤지암'(2018)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협업해 장편영화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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