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컬처웍스가 영화관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 운영 중이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영화 예매와 매점 상품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을 적용해 신분증 확인과 할인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롯데컬처웍스] 2020.04.22 jjy333jjy@newspim.com |
스마트 폰 앱에는 AI음성인식 챗봇 '샬롯'을 탑재해 비대면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또 앱을 통해 매점 상품을 주문하는 '바로팝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스마트 자판기 '씨네 투 고'를 고객 동선 내 배치했다.
롯데컬처웍스 측은 "현재 전국 22개 영화관에서 스마트 키오스크를 만날 수 있으며 신규 영화관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영화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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