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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티씨엠생명과학과 포괄적 주식 교환..."지분 100% 확보"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5:33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5:33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넥스트BT'는 21일 미래 성장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티씨엠생명과학 주식 100%를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넥스트B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각된 헬스케어 디바이스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티씨엠생명과학을 100% 자회사로 만들고 적극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로고=넥스트BT]

양사의 주식 교환비율은 티씨엠생명과학 주식 1주당 넥스트BT 주식 8.0857643주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5월 19일, 교환 예정일은 7월 17일이다.

넥스트BT는 지난달 31일 티씨엠생명과학 지분 22.25%를 취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면 티씨엠생명과학은 넥스트BT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다. 

티씨엠생명과학은 자궁궁경부암 유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질병(STD)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혁신 체외진단기기 '가인패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TCM-Q Corona Ⅲ)를 개발하고 식약처의 수출 허가를 받아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세계 주요 지역으로 수출을 진행 중이다.

넥스트BT는 그간 영위해 온 헬스케어 푸드 사업에 분자진단 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헬스케어 푸드 사업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또 보유 중인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티씨엠생명과학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여성질병 자가진단 키트인 가인패드 해외 공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성장성이 뛰어난 계열사를 완전 자회사로 전환시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격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회사인 바이오리더스를 중심으로 신약개발과 진단, 맞춤형 헬스케어 푸드 등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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