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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4명만 당선..이용우·추경호·홍성국·윤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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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출마 여유있게 승리 거둬…'비례 당선' 윤창현
여당, 금융소비자보호법·증권거래세 인하·기업대출 촉진
야당, 온라인금융특별법 추진... 추경호, 예산위원회 관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금융권 출신 인사가 불과 4명에 그쳤다. 10여명에 달하는 인사가 출사표를 던지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인원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16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권 출신 인사 중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미래한국당 비례 2번),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1차관(미래통합당 대구 달성군·재선),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더불어민주당 세종갑)가 21대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가나다 순) 이들은 다음달 30일부터 4년간 국회에서 일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왼쪽부터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미래한국당 비례 2번),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1차관(미래통합당 대구 달성군·재선),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더불어민주당 세종갑) 2020.04.16 milpark@newspim.com

윤 전 원장은 서울시립대에서 교수생활을 오래했으며,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대표는 1992년 현대경제연구원에 입사한 뒤 동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로 재직했다. 추 전 차관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뒤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홍 전 대표는 1986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르며 약 30년간 재직했다.

이들은 금융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경제 살리기'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후 "대안과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내겠다"며 "선거과정에서 공약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 동안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왔다. 홍 전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을 마무리 짓고 세종을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위축된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추 전 차관은 "무엇보다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지난 3년간 문 정권이 망가뜨린 민생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국회 개원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일찌감치 당선이 점쳐졌던 윤 전 원장 역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온라인 금융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금융과 산업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보고, 발전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다. 윤 후보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미래 먹거리로 금융을 발전시키면 자체 경쟁력이 좋아지고 다른 곳을 지원할 때의 역량도 좋아진다"며 "현 정부에서 금융을 도구화했는데 이를 시정하고, 금융산업에 발전적인 관점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두면서, 이들이 내건 경제분야 정책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관리 및 감독체계 개편, 기업대출 인센티브 및 부동산 담보대출 관행 개편(가계나 부동산에서 기업으로 자금이 흐르도록), 개별 금융업 진입요건 완화, 자본시장 혁신, 증권거래세 점진적 폐지 및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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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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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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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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