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후 6시를 기해 21대 국회 고지를 향한 13일간의 숨막히는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65.3%를, 경북지역은 66.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64.9%보다 대구시는 0.4%p, 경북은 1.5%p 높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오후 6시 20분쯤 경북 울진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울진읍제4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경찰의 경비 속에 투표함을 차량에 싣고 있다. 2020.04.15 nulcheon@newspim.com |
이번 대구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지난 2016년 차러진 제20대 국회의원 투표율 54.8%에 비해 10.5%p 높고, 경북지역은 56.7%보다 9.7%p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구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수성구로 69.0%를 기록해, 대구지역 평균 투표율 65.3%에 비해 3.7%p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달서구로 62.6%를 기록해 대구 평균 투표율에 비해 2.7%p 낮게 나타났다.
경북지역에서는 군위군이 7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칠곡군으로 61.0%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에서 투표율 70%선을 넘은 지역은 군위 74.3%, 의성 73.6%, 영양72.5%, 청도 71.8%, 봉화 71.3%, 청송 70.7% 등 6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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