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수현(35)이 결혼 4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 가을 출산 예정이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14일 "수현 씨가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린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수현 [사진=문화창고] |
수현은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위워크코리아 차민근 대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한중슈퍼모델 입상 이후 배우로 데뷔한 수현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즈 오브 울트론' '이퀄스(이상 2015)' '다크타워:희망의 탑(2017)'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등에 출연했다.
수현은 올해 방송 예정인 드라마 '키마이라'에 배우 박해수, 이희준과 함께 출연했다. '키마이라' 이후엔 출산 준비를 위해 휴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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