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과정 원격 안내, 화상 면접 위주로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마켓과 옥션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채용 과정을 원격으로 안내하고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대면 면접이 불가피한 일부 부서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로고. 2020.04.13 nrd8120@newspim.com |
채용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 부문 상품 시스템·판매자 플랫폼 개발자와 기획자(PM), IOS·안드로이드 개발자, UI디자이너 ▲테크(Tech) 부문 보안 엔지니어(Security Engineer) 등이다.
이 밖에도 ▲영업 부문 가전 카테고리 매니저, 유아용·소호(soho)패션 버티컬 매니저, 뷰티·생필품·식품 어카운트 매니저, 물류센터 안전관리자 ▲마케팅 부문 해외판매자 소싱 카테고리 매니저 ▲전략기획 부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등에서 총 두 자릿수 인원을 경력직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부 직군에서는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대한 추가 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서류 마감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직군별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영환 이베이코리아 채용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채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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