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2일 오후 6시께 부산시 동래구 한 아파트 102동 906호 내 작은방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0.04.13 news2349@newspim.com |
이 불로 A(63)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A 씨 손자 3명이 다쳤다. 손자 3명은 경상으로 알려졌으며 작은방, 거실 등이 불에 탔다.
A 씨는 "작은 방이 춥다고 침대 위 전기장판을 켜주었는데 손주들이 잠이 든 후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전기장판에서 커튼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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