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명·검역 18명 확진…대구·경북 5명 그쳐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에 그쳤다. 지난 6일 이후 7일째 5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8명, 대구·경북에서는 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검역과정에서도 1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완치율은 70%를 넘어섰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2명 늘어난 1만5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24명이고 지역발생이 8명이다.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 (4.12일 0시 기준)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4.12 204mkh@newspim.com |
완치자 수는 125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96명 줄어든 293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1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완치자 수는 7368명으로 완치율은 70%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8명이 발생했다. 서울 3명, 경기 4명, 인천 1명 등이다. 이중 해외 유입은 5명이다.
대구·경북은 각각 2명,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검역과정에서는 1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1만462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1만3788명이 검사 중이며 49만32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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